이스즈 D-Max EV: 전기 픽업트럭의 새로운 패러다임

richardpark

여러분, 혹시 이스즈 D-Max 픽업트럭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에 이스즈에서 이 모델의 전기차 버전을 발표했답니다! 전기로 만나는 D-Max, 궁금하시죠? 오늘은 이 새로운 트럭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로 거듭난 D-Max – 차원이 다른 주행 경험

이스즈 D-Max EV는 이번 주 버밍엄에서 열린 상업용 차량 쇼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내년 2월에는 영국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인데요, KGM 무쏘 EV와 Maxus eTerron 9 등과 경쟁하게 될 예정입니다. 외관적으로는 기존 디젤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내진 입진 성능도 초과하는 전기 모터 두 개를 장착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두 모터는 각각 축마다 위치해 188bhp(약 190마력)와 240lb ft(약 33.3kgm)의 힘을 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10.1초, 최고 속도는 시속 128km/h를 자랑합니다.

실용성과 기능성을 모두 잡은 전기 픽업트럭

D-Max EV는 66.9kWh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는 163마일(약 262km)의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며, 최대 50kW의 속도로 충전할 수 있어 20-80% 충전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배터리가 차의 오프로드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210mm의 지상고와 600mm의 도강 능력, 30.5도와 24.2도의 접근 및 이탈 각도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더불어 ‘러프 테레인 모드(Rough Terrain Mode)’라는 특별한 모드를 갖추고 있어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합니다. 이 트럭의 섀시와 거의 동일한 사다리형 프레임을 사용하지만, 이스즈는 리프 스프링 대신 독특한 드 디옹(Dion) 후방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하여 핸들링을 개선했습니다.

하중과 견인 성능까지 고려

D-Max EV의 적재 능력은 1000kg 이상이고 견인은 최대 3500kg까지 가능하지만, 실제 주행 범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차량의 기본 중량은 2350kg에 이릅니다. 이 외에도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듀얼 존 온도 조절,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 전방 좌석 히터 등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젤 모델보다 상당한 금액이 예상됩니다. 1차 고객들은 2026년 3월부터 손에 넣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특별한 전기 픽업트럭을 기대하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D-Max가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상상해 보세요!

이렇게 우리는 이스즈의 새로운 D-Max EV 모델이 전하는 흥미로운 변화와 도전을 살펴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더욱 다양한 차량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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