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혁신 바람, 서울의 모빌리티 미래를 열다
서울시가 스웨덴의 미래형 교통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합니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2024 스웨덴-한국 지속가능 모빌리티 전시회’가 지난 6월 4일부터 9일까지 DDP 어울림 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한 서울시의 모빌리티 전략과, 친환경 교통 시스템을 선도해온 스웨덴의 기술력을 공유하는 장이었습니다.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의 미래
전시회는 스웨덴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전기차 제조사인 볼보, 스카니아, 폴스타가 자사의 최신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 볼보(Volvo)는 전기 SUV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제시
- 스카니아(Scania)는 전기버스 및 상용차 부문에서 탄소 배출 저감 기술을 공개
- 폴스타(Polestar)는 고성능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소개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전시와 시승
전시 기간 동안 전기차 시승 체험도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차세대 모빌리티를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전기차 전환과 지속가능한 교통문화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스웨덴의 협력, 그 의미는?
서울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웨덴과의 지속가능 모빌리티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과 기술 협업의 가능성도 확대하고자 합니다. 특히, 도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등에 있어 스웨덴의 노하우를 적극 도입할 계획입니다.
“서울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교통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 서울시 관계자
결론: 모빌리티의 미래, 시민이 주인공
2024 스웨덴-한국 지속가능 모빌리티 전시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의 축제였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과 스웨덴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해봅니다.